연혁보다 먼저 설명할 사업 내용
첫 미팅에서는 회사 연혁보다 누구에게 무엇을 제공하는 사업인지, 광고로 어떤 고객 행동을 원하는지, 고객이 어디에서 그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연결해 설명합니다. 현재 실제로 제공하는 내용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희망은 구분해서 말합니다. 대표나 마케팅 담당자는 회사 전체를 소개하려 하기보다 이번 광고에서 설명할 사업 범위를 먼저 정합니다.
사업 설명의 출발점은 고객이 구매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입니다. 상품명이나 서비스명만 말하면 대행사는 무엇을 광고 문구에 담아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제공하며 어디까지 제공하는지, 이용에 어떤 조건이 있는지를 함께 설명합니다. 회사의 설립 배경이나 성장 과정은 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우에만 이어 말합니다.
네이버는 검색광고 유형을 사업 유형과 홍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첫 미팅에서는 그 선택에 필요한 사업 내용을 전달하되, 설명을 마쳤다는 이유로 광고 유형까지 확정하지 않습니다. 대행사가 사업을 이해하는 단계와 구체적인 광고 방식을 제안하는 단계는 별개의 판단으로 진행합니다.
| 설명 순서 | 우리 사업에 맞춰 말할 내용 | 사실과 희망의 구분 |
|---|---|---|
| 실제 제공 내용 | 판매하는 상품과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 | 현재 제공하는 내용과 개발 예정 내용을 따로 설명 |
| 고객 | 이용 조건과 구매 필요가 맞는 고객 | 현재 이용 고객과 새로 만나고 싶은 고객을 따로 설명 |
| 광고 목적 | 광고를 접한 고객에게 원하는 행동 | 현재 발생하는 행동과 늘리고 싶은 행동을 따로 설명 |
| 고객 접점 | 그 행동을 할 수 있는 사이트나 연락 경로 | 현재 이용 가능한 경로와 준비 중인 경로를 따로 설명 |
설명을 들은 대행사가 고객이 무엇을 얻는지 말할 수 있다면 사업 소개의 출발점은 전달된 것입니다. 반대로 회사의 규모나 의지만 설명할 수 있다면 제공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담당자는 회사 소개를 더 늘리기 전에 고객이 실제로 받는 내용을 보충합니다.
현재 사실과 앞으로의 희망
희망하는 사업 방향도 첫 미팅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과 출시를 준비하는 상품을 같은 상태로 설명하지 않아야 합니다. 담당자는 현재 가능한 일에는 현재 상태를, 계획에는 아직 정하지 않은 조건을 명시합니다.
새 고객을 만나고 싶다는 말은 광고 목적을 논의하는 데 필요하지만, 그 고객이 이미 주된 구매자라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고객에 대한 설명과 확대하려는 고객에 대한 설명을 각각 완결된 문장으로 말합니다. 구매 이유를 직접 듣지 못했다면 담당자의 추정이라고 밝히고, 대행사가 이를 확정된 고객 특성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합니다.
서비스의 제공 범위도 같은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일부 조건에서만 가능한 제공 방식이라면 그 조건을 생략하지 않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은 내용을 질문받으면 예정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미정이라고 답합니다. 이런 항목은 광고에 담을 약속을 정하기 전에 사업 쪽에서 결정할 문제로 남깁니다.
제공 내용에서 고객 행동으로 잇는 순서
담당자는 실제 제공 내용을 말한 다음, 그 내용이 필요한 고객과 광고 목적을 연결합니다. 고객을 설명할 때는 연령이나 지역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필요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는지 말합니다. 고객의 필요를 아직 알지 못한다면 사업자가 예상하는 필요와 실제로 들은 요구를 따로 설명합니다.
- 상품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말하고, 고객이 받는 내용과 제공 조건을 설명합니다.
- 그 제공 내용이 필요한 고객을 설명하고, 이번 광고에서 원하는 고객 행동을 말합니다.
- 고객이 그 행동을 할 수 있는 접점을 말하고, 현재 가능한 이용 범위를 설명합니다.
광고를 원하는 이유가 매출 확대라면 고객이 어떤 행동을 해야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지 한 단계 구체화합니다.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사업인지, 신청이나 상담을 거쳐야 하는 사업인지에 따라 설명할 행동이 달라집니다. 담당자는 구매, 신청, 전화 연락처럼 고객이 수행할 수 있는 행동을 말하되, 이를 광고 결과에 대한 약속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이 순서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발표 자료보다 각 설명을 뒷받침하는 사업 내용입니다. 담당자가 이미 사용하는 상품 설명과 이용 조건에서 이번 광고와 관련된 내용을 가져와 말합니다. 설명 도중 서로 다른 조건이 나온다면 어느 조건이 현재 적용되는지 사업 쪽에서 정한 뒤 전달합니다.
추상적인 소개를 구체적인 말로 전환
추상적인 표현은 삭제하기보다 대행사가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 말합니다. 좋은 상품이나 편리한 서비스라는 평가는 고객이 받는 내용을 대신 설명하지 못합니다. 담당자는 평가 표현 다음에 무엇을 제공하고 어떤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를 추가합니다.
| 추상적인 설명 방식 | 구체화할 항목 | 아직 확인하지 못한 내용 |
|---|---|---|
| 품질이 좋은 상품입니다. |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는 상품 특성과 사용 조건 | 객관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 우수성 주장 |
|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이용 대상과 제외되는 조건 | 새로 원하는 고객의 구매 필요 |
| 광고로 사업을 키우고 싶습니다. | 이번 광고에서 고객에게 원하는 행동 | 그 행동과 거래의 연결 여부 |
| 온라인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 고객이 이용할 경로와 그곳에서 가능한 행동 | 준비 중인 기능의 사용 가능 시점 |
고객 접점은 이름과 역할을 함께 말합니다. 네이버는 웹사이트, 전화번호, 플레이스, 네이버 예약, 네이버 톡톡 등 사업자가 마련한 고객 접점을 비즈채널이라고 설명하며, 광고 집행에는 캠페인 유형에 맞는 등록이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사업자는 미팅에서 접점의 현재 역할을 설명하고, 등록 가능 여부와 필요한 조건은 해당 광고 방식을 논의할 때 별도로 다룹니다.
사이트가 있다는 말만으로 구매나 신청까지 가능하다는 뜻이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담당자는 고객이 상품 정보를 읽는 곳인지, 주문을 마치는 곳인지, 연락을 요청하는 곳인지 말합니다. 외부 판매처로 이동해야 한다면 그 이동까지 설명해 광고 뒤의 행동이 중간에서 생략되지 않게 합니다.
설명 사이에서 연결이 끊기는 경우
사업 소개에서 자주 틀리는 부분은 각각 맞는 내용을 말하면서 서로 연결되지 않는 고객 행동을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제공 내용은 상세한 협의가 필요한 서비스인데 광고 목적은 즉시 구매라고 설명하면, 대행사는 거래 방식부터 다시 물어야 합니다. 담당자는 고객이 계약이나 구매에 이르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이 있는지 가립니다.
접점이 고객에게 요구하는 행동을 지원하는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상품 소개만 있는 페이지를 설명하면서 그곳에서 신청을 받겠다고 말하면 현재 기능과 광고 목적이 어긋납니다. 신청을 받는 별도의 경로가 있다면 그 경로를 설명하고, 없다면 접점을 마련할 계획과 현재 가능한 행동을 따로 말합니다.
전화로 자세한 조건을 안내하는 사업이라면 온라인 설명만으로 모든 결정을 마칠 수 있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모든 고객이 전화해야 한다고 설명하면 불필요한 절차가 광고 목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실제 거래에 필요한 절차와 회사가 선호하는 응대 방식을 나누어 말합니다.
사업 설명을 마무리하는 연결 문장
마무리에서는 앞에서 정한 기준을 따라 고객, 제공 내용, 원하는 행동, 접점을 이어 말합니다. 회사 소개를 다시 요약하기보다 이번 광고에서 고객에게 무엇을 제안하려는지 설명합니다. 연결 문장을 완성할 수 없는 부분은 설명을 늘려 감추지 말고 아직 정하지 못한 항목으로 밝힙니다.
원하는 행동이 여러 개라면 이번 논의에서 먼저 다룰 행동을 정합니다. 구매와 상담 신청을 같은 중요도로 말하면 서로 다른 이용 절차가 한 설명에 섞일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우선할 행동을 말하고, 다른 행동은 어떤 고객이나 조건에 해당하는지 추가합니다. 이 우선순위는 광고 목적을 설명하기 위한 결정이며 특정 매체의 적합성을 확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대행사가 사업 내용을 다른 말로 요약했을 때는 의미가 달라진 부분만 고칩니다. 제공 범위가 넓어졌거나 이용 조건이 빠졌다면 원래 설명과 대조해 바로 고칩니다. 홍보 문구로 매끄럽게 들리는지보다 실제 제공 내용과 같은 뜻인지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러 사업을 운영하면 모두 설명해야 합니까?
이번 광고의 대상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다른 사업은 고객의 이용이나 거래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 추가합니다. 서로 다른 사업을 하나의 고객 설명으로 묶으면 제공 조건이 혼동될 수 있습니다. 함께 알리려는 이유가 있다면 각 사업의 관계부터 설명합니다.
사업의 차별점이 없으면 미팅이 어렵습니까?
뚜렷한 차별점을 정하지 못했어도 실제 제공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면 논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보다 우수하다는 주장을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고객이 선택할 때 고려하는 조건과 회사가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합니다.
대행사가 업종을 알면 사업 소개를 생략해도 됩니까?
같은 업종이어도 제공 범위와 거래 조건은 다를 수 있으므로 회사의 사업 설명은 필요합니다. 대행사의 업종 경험을 전제로 모든 내용을 줄이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와 다르게 운영하는 조건이 있다면 그 내용을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첫 미팅에서 경쟁사 이름을 말해도 됩니까?
고객이 함께 고려하는 대상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면 언급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의 광고를 그대로 따라 하자는 근거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공개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과 회사 내부의 추정을 나누고, 경쟁사 평가보다 우리 사업의 조건을 설명하는 데 사용합니다.
사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도 말해야 합니까?
광고 방향을 논의하는 데 필요한 제공 범위와 고객 조건부터 설명합니다. 원가 구조나 공개하지 않은 거래 조건까지 모두 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밀인 내용을 제외하면 설명이 어려운 경우에는 공유 범위를 먼저 합의하고, 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용을 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