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할 업무와 확정할 수 없는 결과
광고대행사는 광고 운영을 맡을 수 있지만 검색 상위 고정 노출이나 매체의 승인·게재 유지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대가를 받은 추천을 독립적인 추천처럼 보이게 하는 요청은 공식 지침의 확인 항목으로 걸러야 합니다.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는 제안받은 약속을 대행사가 직접 수행할 업무와 외부 결정에 달린 결과로 나누어 판단해야 합니다.
광고 문안을 작성하거나 집행 상태를 보고하는 일은 대행사의 수행 업무로 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검색 위치와 매체의 광고 허용 여부는 대행사가 단독으로 확정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는 설명을 듣더라도 그 경험이 매체의 결정 권한까지 뜻하는지 연결해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 대행사에 기대한 약속 | 대행사가 결정할 수 없는 부분 | 확인할 질문 |
|---|---|---|
| 검색 상위 고정 노출 | 변동하는 검색 광고 위치 | 고정 위치 대신 어떤 운영 업무를 수행합니까? |
| 광고 승인 확정 | 매체의 승인 또는 거부 결정 | 제출 전 준비와 거부 후 대응은 어디까지입니까? |
| 게재 상태의 지속 보장 | 매체가 광고를 삭제하거나 게재를 취소하는 결정 | 상태 변경을 어떻게 알리고 후속 업무를 수행합니까? |
| 독립적인 추천처럼 표현 | 경제적 대가를 숨기는 표현의 허용 여부 | 추천 관계를 판단할 자료와 표현 근거는 무엇입니까? |
이 표는 업무를 맡길 수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질문 목록입니다. 마지막 항목은 노출이나 승인처럼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는 문제와 다릅니다. 요청한 표현 자체를 공식 지침에 비추어 가려야 하므로, 제작 가능 여부만 묻고 계약을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검색 위치와 매체 결정의 한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은 검색 광고 위치가 실시간 입찰과 이용자 반응 등의 영향을 받아 달라지므로 상위 고정 노출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구글의 서드 파티 파트너 정책도 검색결과의 최상위 위치 보장과 광고의 상시 게재 주장을 허용하지 않는 예로 제시합니다. 담당자는 검색 광고의 위치를 약속한 것인지, 운영 목표를 설명한 것인지 제안서의 문장으로 가려야 합니다.
‘상위를 목표로 운영합니다’라는 설명과 ‘상위 위치를 유지합니다’라는 약속은 계약에서 같은 뜻으로 취급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제시했다면 대행사가 그 목표를 위해 수행할 업무를 요청해야 합니다. 위치를 확정했다면 어떤 조건을 덧붙였는지와 관계없이 보장 문구부터 수정할 대상으로 정해야 합니다.
메타는 광고를 승인하거나 거부하거나 삭제할 권리를 자체 판단에 따라 행사한다고 설명합니다. 메타의 광고 규정에는 규정 미준수 시 게재 취소나 계정 삭제 등의 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대행사의 제출 준비와 매체의 허용 결정은 별개이므로, 승인 경험이나 현재 게재 상태를 앞으로의 게재 유지 약속으로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속에서 수행 업무로 정리하는 순서
담당자는 결과를 약속한 문장을 먼저 모은 뒤 매체가 결정하는 부분을 가리고, 남은 수행 업무와 추천 표현을 정리합니다. 처음부터 제안서 전체를 수정하려 하면 어떤 약속 때문에 보완을 요청하는지 불분명해집니다. 문장별 질문과 대행사의 답변을 연결해 계약에 반영할 내용을 정해야 합니다.
- 제안서와 상담 메모에서 위치·승인·게재 유지에 관한 약속을 추립니다. 대행사에 각 문장이 확정 결과인지 운영 목표인지 서면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앞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매체 결정에 달린 문장을 가립니다. 표현을 수정할 때는 막연한 면책 문구만 추가하지 말고, 대행사가 실제 수행할 업무로 다시 작성하도록 요청합니다.
- 수정된 업무 설명과 광고 문안을 함께 대조합니다. 추천·소개 표현이 있다면 대가 지급 관계와 운영 주체를 판단할 자료를 받아 표현의 적절성을 검토합니다.
대표나 마케팅 담당자는 제안서, 계약 초안, 상담에서 받은 답변, 광고 문안 초안을 준비합니다. 추천 콘텐츠가 포함되면 대가 지급 약정과 게시 계정의 운영 주체 자료도 함께 정리합니다. 대행사는 이 자료를 기준으로 수정 문장과 수행 업무 설명을 제출하도록 합니다.
계약에 남길 업무와 제출 자료
계약에는 대행사가 완료할 수 있는 행동과 그 행동을 입증할 자료를 연결해서 기재합니다. ‘정책에 맞게 운영’처럼 넓은 문장만 있으면 준비·제출·수정 중 무엇을 맡겼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담당자는 아래 항목을 협의용으로 사용하되, 특정 매체가 요구하는 의무 절차로 단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 제안서·계약서·문안의 표현 | 요구할 수행 업무 또는 확인 자료 | 추가 확인할 조건 |
|---|---|---|
| 상위 노출 보장 | 운영 대상과 조정 업무를 적은 설명 | 목표와 확정 결과를 혼용했는지 |
| 승인 및 지속 게재 보장 | 제출 준비 목록과 상태 변경 시 대응 업무 | 수정 요청 시 맡을 일과 추가 비용 조건 |
| 대가 없는 추천처럼 작성 | 대가 지급 관계와 추천 표현의 판단 근거 | 게시 주체와 광고주 관계를 숨기는지 |
| 문제가 생기면 모두 처리 | 대응 대상, 연락 방식, 제출할 기록 | 별도 협의가 필요한 업무와 완료 기준 |
대행사의 수정 답변을 받으면 계약서에 반영된 업무와 제출 자료가 서로 연결되는지 대조합니다. 업무 이름만 추가되고 완료 기준이 없으면 어떤 상태에서 이행했다고 판단할지 다시 질문해야 합니다. 문안 수정이 포함된 계약이라면 수정 요청을 전달하는 방식과 어느 문안을 최종 제출본으로 삼을지도 정합니다.
계약 초안에 운영 목표를 남길 때는 그 목표를 결과 보장으로 읽게 하는 주변 문장도 함께 고칩니다. 제목에는 보장이라고 쓰고 세부 조건에서만 예외를 열거하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수정 요청은 해당 문장, 요청 이유, 대체할 업무 설명을 묶어 전달합니다.
대가를 받은 추천 표현의 판단
추천 표현은 대가 지급 사실과 추천하는 주체의 관계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제적 대가를 받은 추천·소개에서 그 사실을 숨기거나 빠뜨리는 행위를 기만적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했다고 설명합니다. 담당자는 자연스러운 문체로 작성했는지보다 소비자가 어떤 관계를 알 수 있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고주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서 그 사실을 밝히지 않고 제삼자의 추천·보증처럼 광고하는 경우도 제시합니다. 제작을 대행사에 맡겼다는 사정만으로 광고주와 독립된 추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안에 등장하는 추천 주체와 실제 계정 운영 주체가 다르다면, 그 차이를 설명할 자료부터 요청해야 합니다.
대행사가 문체만 일반 이용자의 추천처럼 수정하겠다고 제안해도 관계에 대한 판단은 끝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대가 지급 약정, 콘텐츠 제작 요청, 게시 계정의 운영 관계를 문안과 대조해야 합니다. 계약에 공개할 내용을 넣었다면 최종 게시용 문안에서 그 내용이 빠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합니다.
표현 수정으로 끝내면 안 되는 요청
‘광고라는 느낌을 줄여 달라’는 요청은 문체를 다듬으려는 뜻인지 관계를 숨기려는 뜻인지 가려야 합니다. 상품 설명을 쉽게 쓰거나 반복을 줄이는 작업은 문장 수정으로 협의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대가나 광고주와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요청이라면 제작 지시를 그대로 전달하지 말고 공식 지침에 따른 판단을 요청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천·보증의 세부 심사기준을 별도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서 정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공개 문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추천 표현이 적절하다고 결론 내리지 않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표현 방식이 쟁점이라면 실제 게시 형식과 관계 자료를 갖추어 해당 지침에 따른 추가 검토를 요청합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자는 개별 광고의 위법 여부를 단정하는 문장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어떤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는지, 어떤 표현의 판단 근거가 부족한지를 보완 요청으로 남깁니다. 대행사의 답변도 ‘문제없음’이라는 결론만 받지 말고 판단 대상 문구와 적용 근거가 연결되도록 요청합니다.
보상 조건과 결과 보장의 차이
대행사가 결과 미달 시 보상하겠다고 제안해도 그 조건이 매체의 결정 권한을 대행사에 주지는 않습니다. 보상 약정은 약속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계약 당사자가 어떻게 처리할지 정하는 내용입니다. 담당자는 보상 조건이 있다는 이유로 상위 고정 노출이나 승인 보장을 가능한 업무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보상 제안을 협의한다면 적용 대상, 판단에 사용할 자료, 처리 방식이 무엇인지 서면 설명을 요청합니다. 환급·재작업 등 서로 다른 처리를 같은 보상이라는 말로 묶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조건의 의미가 불명확하면 해당 문장을 계약에 넣기 전에 설명을 보완하고, 계약상 효력이나 분쟁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때는 별도의 전문 상담을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체와 제휴했다는 설명만으로 예외를 인정해도 됩니까?
제휴라는 말만으로 매체 정책의 예외를 인정해서는 안 됩니다. 구글은 사실과 다른 제휴 관계 주장을 허용하지 않는 예로 제시합니다. 대행사에 관계를 설명할 자료와 그 관계로 수행할 수 있다는 업무를 따로 요청하고, 자료가 입증하는 범위까지만 판단합니다.
광고가 거부됐다는 이유만으로 대행사의 잘못입니까?
거부 사실만으로 대행사의 잘못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매체가 전달한 사유와 대행사가 계약상 준비해야 했던 내용을 연결해 검토해야 합니다.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지 않았거나 합의한 문안 수정이 누락됐는지처럼 수행 과정의 문제를 별도로 판단합니다.
문안을 수정해서 제출하면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까?
문안을 수정했다는 사실만으로 승인을 약속할 수 없습니다. 수정본에서는 지적받은 내용에 어떤 조치를 했는지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항을 명시하도록 요청합니다. 재제출 업무를 맡기더라도 매체의 최종 결정까지 완료 조건으로 섞어 기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행사에 구글 광고 계정의 식별 정보를 요청해도 됩니까?
구글의 서드 파티 파트너 정책은 광고주가 요청하면 해당 광고 계정의 고객 아이디를 제공하도록 정합니다. 담당자는 어떤 광고 계정에 관한 설명인지 명확히 하기 위해 이 정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고객 아이디를 받는 일과 광고 승인 또는 게재를 보장받는 일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내부 공유용 추천 문안도 관계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까?
게시 전 내부 공유본이라도 외부 공개를 예정한 문안이면 관계 자료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완성 직전에 자료를 요청하면 대가 지급이나 운영 관계를 반영하기 위해 문안 전체를 다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공유본에는 판단이 끝나지 않은 표현을 표시하고, 공개용 문안과 혼동하지 않도록 파일 상태를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