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전체를 연결해서 읽는 기준
광고대행 계약서는 맡길 업무와 비용, 집행 내역을 확인할 자료·계정 권한, 계약 기간과 종료 시 정산 조건이 서로 맞물려 적혀 있는지를 결제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조항의 제목이 모두 있어도 업무에 대응하는 비용과 증빙, 종료 때의 처리 조건이 연결되지 않으면 대행사에 설명과 명시를 요청해야 합니다.
대표나 마케팅 담당자는 계약서를 처음부터 읽되, 항목의 유무와 항목 사이의 관계를 함께 판단합니다. 광고 운영을 맡긴다고 적혀 있다면 어떤 매체에서 무슨 업무를 수행하고, 무엇을 받아 완료 여부를 판단할지 이어서 찾습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은 담당자가 추측해서 채우지 말고 대행사에 질문할 항목으로 정리합니다.
| 확인할 조항 | 계약서에서 찾을 내용 | 누락 시 대행사에 요청할 설명 |
|---|---|---|
| 계약 상대와 업무 | 계약 업체, 대상 매체, 맡길 작업과 제외 업무 | 누가 어떤 작업까지 책임지는지 |
| 비용과 자료 | 매체 광고비, 대행료, 추가 비용과 집행 증빙 | 각 비용의 대상과 청구 근거를 무엇으로 제시하는지 |
| 보고와 권한 | 보고 대상, 전달 방식, 계정 조회 수단 | 광고주가 약속 이행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
| 기간과 종료 | 업무 시작·종료 조건, 정산 대상과 공제 항목 | 종료 요청 뒤 어떤 업무와 비용 처리가 남는지 |
표에서 빠진 항목뿐 아니라 서로 충돌하는 내용을 표시합니다. 계약서에는 별도 비용이라고 적혀 있는데 견적서에는 포함 비용으로 설명돼 있다면, 어느 조건으로 계약할지 대행사의 답을 받아야 합니다. 설명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표시를 지우지 않고 최종 문서에 반영됐을 때 처리합니다.
계약 상대와 맡길 업무의 연결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광고대행 피해주의보에서 결제 전 대행사의 정확한 업체정보와 위약금 등 계약사항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광고주는 영업 담당자가 소개한 이름과 계약서의 업체명이 다른 경우 계약 주체부터 질문합니다. 결제받는 업체가 따로 있다면 그 업체가 어떤 관계로 대금을 받는지도 설명을 요청합니다.
업무 범위는 상품 이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광고 운영, 소재 제작, 결과 보고처럼 대행사가 수행할 작업과 광고주가 준비할 자료를 각각 찾습니다. 광고주가 자료를 제출하거나 제작물을 승인해야 진행할 수 있다면 그 요청 시점과 담당자가 명시돼 있는지도 읽습니다.
완료 기준은 예상 성과보다 작업을 이행했는지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읽습니다. 소재 제작을 포함한다면 제출할 결과물이 무엇인지, 광고 운영을 포함한다면 집행 내역을 어떤 자료로 받을지 질문합니다. 별도 협의라고만 적힌 업무는 계약에 포함되는 범위를 확정한 뒤 다음 항목으로 진행합니다.
서명 전 자료를 준비하는 순서
담당자는 계약서와 견적서, 업무 제안서에서 같은 약속을 찾을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합니다. 문서마다 명칭이 다르면 계약서의 항목 옆에 대응하는 내용을 기재합니다. 영업 설명 중 문서에 없는 조건은 질문 목록으로 따로 정리하고, 답변을 어느 문서에 반영할지도 요청합니다.
- 계약 업체와 업무 범위를 읽고, 대상 매체·작업·완료 기준에 빠진 내용을 표시합니다.
- 비용 항목별로 집행 자료와 조회 수단을 연결하고, 광고주가 받을 자료의 범위를 정리합니다.
- 기간과 종료 조건을 읽고, 종료 후 정산할 항목과 자료·제작물 처리 내용을 찾습니다.
- 대행사의 답변을 반영한 문서를 받아 미해결 항목을 정리한 뒤 서명과 결제를 진행합니다.
| 계약상 약속 | 대조할 보고서·계정 자료 | 서명·결제 전 확인할 불일치 |
|---|---|---|
| 지정 매체에 광고 집행 | 매체별 집행 내역과 비용 자료 | 계약 매체와 보고 대상이 다름 |
| 광고비와 대행료 청구 | 비용 명세와 매체 청구 자료 | 합계만 있고 항목별 근거가 없음 |
| 운영 보고와 계정 조회 | 보고 항목 목록과 예정 권한 설명 | 보고 약속을 조회 수단이 뒷받침하지 못함 |
| 종료 후 정산과 인계 | 정산 명세 항목과 인계 자료 목록 | 종료 조건에 대응하는 자료가 빠짐 |
계약 전에는 실제 집행 자료가 없으므로 보고 항목 목록이나 빈 양식으로 약속을 대조할 수 있습니다. 예정 계정과 권한을 설명받되, 다른 고객의 계정 화면이나 비용 자료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료를 나중에 정한다는 답변을 받으면 결정 시점과 합의할 항목을 계약 문서에 명시하도록 요청합니다.
비용과 조회 수단의 대응 관계
구글은 서드 파티 파트너 정책에서 매체가 청구한 광고 비용을 파트너 수수료와 분리해 고객에게 보고하도록 요구합니다. 별도 관리 수수료는 신규 판매 전에 서면으로 알리고 청구서에도 표시하도록 정합니다. 구글 광고를 맡긴다면 계약의 비용 설명과 받을 명세가 이 내용을 반영하는지 대조합니다.
구글은 광고 서비스 약관상 월별 실적 보고 의무가 있는 경우 계정 수준의 비용·클릭수·노출수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구합니다. 보고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유하거나 광고주가 계정에 로그인해 비용과 실적을 직접 조회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계약에서는 선택한 전달 방식과 대상 계정이 무엇인지 설명받습니다.
조회할 수 있다는 표현만으로 결제나 정산까지 처리할 권한이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광고주는 필요한 작업을 조회, 운영, 결제처럼 나누고 대행사에 각 작업을 누가 수행할지 묻습니다. 계정 접근이 어려운 작업은 어떤 자료를 대신 받을지 정하되, 다른 매체에도 구글의 조건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해지 가능 안내와 정산 조건의 차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설명만으로 결제한 금액이 전부 반환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은 온라인 광고대행 피해주의보에서 해지가 가능하더라도 이미 진행한 광고 비용이나 위약금 등을 공제하는 조항이 있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광고주는 종료 가능 여부와 정산 때 부담할 항목을 따로 질문해야 합니다.
종료 조항을 읽을 때는 계약 중단을 요청하는 시점과 실제 업무가 끝나는 시점을 가립니다. 그 사이에 대행사가 계속 수행할 작업이 있다면 해당 비용을 어떤 근거로 계산하는지 설명을 요청합니다. 이미 진행한 업무의 대가와 별도 공제 항목이 같은 명세에 포함될 경우, 각각 무엇에 대한 금액인지 제시하도록 요구합니다.
공제한다는 문구만 있고 계산 근거나 정산 자료가 없으면 담당자가 환급액을 추정하지 않습니다. 대행사에 적용 조건, 산정 방식, 정산 결과를 전달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요청합니다. 요청한 설명이 계약 내용과 맞지 않거나 부담을 판단하기 어렵다면 해당 쟁점을 정리해 전문 검토를 받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자료 처리와 변경 조건의 누락
계약 종료 때 받을 자료와 제작물은 업무 목록과 연결해 판단합니다. 제작 업무가 있는데 결과물 전달 범위가 없거나, 운영 업무가 있는데 마지막 보고의 대상 기간이 빠졌다면 인계 항목의 누락으로 표시합니다. 파일 형식과 전달 담당처럼 실제 인계에 필요한 내용은 설명을 요구하되, 권리의 법적 귀속을 담당자가 단정하지 않습니다.
진행 중 업무를 추가하거나 대상 매체를 변경하는 조건도 결제 전에 읽습니다. 누가 변경을 요청하고 광고주가 어떤 방식으로 승인해야 비용이 발생하는지 불명확하면 대행사에 명시를 요청합니다. 대행사가 변경 내용을 통보하는 절차와 광고주가 추가 지출을 승인하는 절차가 같은 의미로 적혀 있지 않은지도 대조합니다.
최종 단계에서는 미해결 항목마다 담당자가 기다리는 답변을 짧게 기재합니다. 설명만 필요한 항목과 계약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항목을 나누면 결제 판단을 미루는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수정된 문서를 받은 뒤에는 요청한 부분 외에 비용이나 업무 조건이 함께 변경됐는지도 읽습니다.
별첨을 참조하는 조항의 판단
계약서가 별첨의 업무표나 요금표를 따른다고 적고 있다면 해당 문서가 실제로 포함돼 있어야 합니다. 제목만 언급돼 있고 내용을 받지 못했다면 담당자는 그 항목을 읽은 것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대행사에 참조 문서와 적용 대상을 요청하고 계약서의 설명과 연결되는지 판단합니다.
계약 후 별첨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적혀 있으면 변경할 수 있는 항목의 범위를 질문합니다. 특히 업무표 변경이 추가 비용이나 종료 시 공제 조건에도 영향을 주는지 설명받아야 합니다. 계약서와 별첨의 내용이 충돌할 때 어떤 조건을 적용할지도 명시를 요구합니다. 서명 직전에 별첨이 교체됐다면 이전 설명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달라진 내용을 다시 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계약서에 빈칸이 남아 있어도 서명해도 됩니까?
금액이나 업무 내용에 영향을 주는 빈칸은 채운 문서를 받은 뒤 서명하는 편이 좋습니다. 해당 사항이 없는 칸이라면 적용하지 않는다는 뜻인지 대행사에 묻습니다. 나중에 채운다는 설명만으로 담당자가 내용을 예상해서 승인하지 않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담당자 연락처가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계약 진행에 필요한 요청을 전달할 공식 연락 수단을 대행사에 요구합니다. 영업 담당자와 실제 운영 담당자가 다르다면 업무 질문을 누가 받는지도 설명받습니다. 특정 직원이 자리를 비웠을 때 대신 연락할 창구가 있는지도 협의할 수 있습니다.
전자서명 화면의 요약만 읽고 동의해도 됩니까?
요약 화면만으로 전체 계약 조건을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서명 대상인 계약서와 포함 문서를 모두 열람할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화면에 표시된 동의 대상이 읽은 문서와 같은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서명 전에 대행사에 설명을 요구합니다.
계약서와 견적서의 세금 표시가 다르면 어떻게 합니까?
담당자는 어느 금액이 실제 결제 대상인지 추정하지 말고 대행사에 일치하는 설명을 요청합니다. 세금이 포함된 금액과 별도로 계산하는 금액이 섞여 있다면 최종 결제 금액의 구성 항목을 제시하도록 요구합니다. 비용 승인 담당자에게도 수정된 내용을 전달해 승인 대상 금액이 달라졌는지 알립니다.
대표 대신 직원이 계약을 진행해도 됩니까?
직원이 자료를 정리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일과 회사를 대신해 계약을 승인하는 일은 따로 판단합니다. 회사 내부에서 직원에게 허용한 업무 범위와 승인 절차를 먼저 정리합니다. 대행사가 요구하는 서명자의 권한이나 제출 자료가 불명확하면 진행 전에 설명받고, 대리 권한의 법적 판단이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