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연장의 시작 조건
자동 연장 조항은 그대로 두기보다 연장되는 조건과 갱신 거절의 기한·전달 방법을 계약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연장을 원하지 않을 때의 의사 전달과 상대방의 수신 확인 방식도 계약 당사자가 미리 합의할 항목으로 다뤄야 합니다. 광고주 담당자는 계약 만료일만 일정에 등록하지 말고, 어떤 행동이나 의사표시의 부재를 연장 조건으로 정했는지 해당 문구를 함께 기재합니다.
먼저 자동 연장 조항이 어느 계약과 업무에 적용되는지 가립니다. 기본 계약, 개별 업무 약정, 별도 합의에 관련 내용이 흩어져 있다면 문서마다 적용 대상을 표시합니다. 특정 업무의 약정에 있는 연장 조건을 대행 계약 전체의 조건으로 확대해서 판단하지 않도록 적용 관계를 대행사에 묻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 광고대행 피해주의보는 결제 전에 업체정보와 계약사항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안내가 자동 연장에 관한 공통 기한이나 전달 절차를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처리 기준은 당사자가 체결한 계약과 이후 합의에서 찾아야 합니다.
연장 후 적용 조건의 판별
자동 연장이라는 표현만으로 기존 기간·비용·업무가 모두 유지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연장 조항에 적힌 내용과 그 조항이 참조하는 문서를 연결해 읽고, 명시되지 않은 항목은 대행사에 서면 설명을 요청합니다. 아래 항목은 계약을 읽을 때 사용할 질문이며, 모든 계약에 같은 조건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자동 연장 확인 항목 | 계약서에서 찾을 내용 | 대행사에 확인할 질문 |
|---|---|---|
| 시작 조건 | 연장 대상으로 정한 계약과 연장 발생 조건 | 어떤 의사표시가 없으면 어느 계약이 연장됩니까? |
| 연장 기간 | 연장 후 시작일·종료일과 반복 적용 문구 | 이번 연장 이후에도 같은 조항이 다시 적용됩니까? |
| 적용 비용 | 대행료·매체 비용·별도 청구 항목의 적용 근거 | 기존 금액을 유지하는 항목과 별도 결정할 항목은 무엇입니까? |
| 업무 범위 | 계속 수행할 업무와 종료되는 업무 | 기간이 연장돼도 끝나는 업무나 제외되는 업무가 있습니까? |
설명을 받으면 담당자는 해당 답변이 계약의 어느 문구에 근거하는지 연결해 기록합니다. 계약에 없는 내용을 새로 정해야 한다면 단순한 설명과 추가 합의를 나누어 처리합니다. 합의할 내용에는 적용 대상과 적용 시점을 함께 넣어 기존 조건을 설명한 것인지 새 조건을 정한 것인지 가립니다.
계약 기간의 연장과 개별 광고 업무의 계속 여부도 별도로 판단합니다. 계약이 이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예정된 모든 업무의 발주나 비용 승인이 끝났다고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담당자는 연장 후 업무 목록에서 별도 승인이 필요한 항목을 표시하고, 그 승인에 사용할 자료를 준비합니다.
갱신 거절 처리 순서
갱신 거절 절차는 앞에서 정한 기준을 토대로 기한과 전달 방법을 합의한 뒤 실행합니다. 아래 순서는 계약 당사자가 채택할 수 있는 실무 방식이며, 공식 지침이 정한 의무 절차는 아닙니다. 계약에 이미 정해진 방식이 있다면 담당자가 편하다는 이유로 다른 수단을 임의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광고주 담당자는 적용 계약과 자동 연장 조건을 정리하고, 기한 계산에 필요한 날짜와 문구를 추출합니다.
- 광고주와 대행사는 갱신 거절을 받을 사람, 전달 수단, 수신 회신 방법을 정하고 불명확한 부분을 서면으로 합의합니다.
- 광고주는 연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대행사의 수신 회신을 받아 처리 기록에 추가합니다.
기한을 정리할 때는 계약이 무엇을 기한 내 완료할 행동으로 정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발송을 기준으로 하는지 상대방의 도착이나 접수를 기준으로 하는지 문구가 분명하지 않으면 당사자가 그 뜻을 정리해야 합니다. 사내 승인 일정은 그 기준에 필요한 전달 시간을 고려해 별도로 정합니다.
| 갱신 거절 처리 단계 | 합의할 방식 | 남길 기록 |
|---|---|---|
| 기한 정리 | 기한의 기준 날짜와 완료로 인정할 행동 | 적용 조항과 당사자의 기한 해석 |
| 전달 경로 결정 | 수신 담당자·연락처·사용할 수단 | 대행사가 승인한 수신 경로 |
| 거절 의사 전달 | 대상 계약을 특정한 명확한 문장 | 발신 내용·첨부 문서·발신 시각 |
| 수신 회신 확보 | 받았다는 회신과 담당자 부재 시 연락 방식 | 회신 내용·회신자·수신 시각 |
담당자가 준비할 전달 자료
전달문에는 상대방이 대상 계약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넣습니다. 계약명, 계약 당사자, 체결일이나 계약 식별정보를 사용하고, 연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직접적인 문장으로 기재합니다. 단순한 상담 요청이나 향후 논의 예정이라는 표현으로 결정 내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관련 조항, 당사자 간 합의, 사내 승인 결과를 준비하되 외부에 보낼 자료와 내부 판단 자료를 나눕니다. 대행사에는 대상 계약과 처리 의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만 전달하고, 내부 승인 의견 전체를 관행적으로 첨부하지 않습니다. 첨부 문서가 있으면 전달문에 문서명을 기재해 수신자가 받은 자료를 회신할 때 특정할 수 있게 합니다.
대행사에는 거절 의사의 수신 여부와 후속 처리에 대한 답변을 따로 요청합니다. 접수했다는 회신이 연장 여부나 비용 처리를 모두 확정했다는 뜻인지는 회신 내용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담당자는 접수 사실과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처리 항목을 별도 칸에 기록합니다.
전달 사실과 회신 내용의 기록
갱신 거절 기록은 전달 내용과 상대방 반응을 연결해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주의보는 광고대행 분쟁에 대비해 통화와 메시지 송수신 내용, 계약서 등을 증빙자료로 보관하도록 안내합니다. 담당자는 이 취지에 따라 거절 처리에 사용한 문서와 연락 내용을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록에는 발신자와 수신자, 전달 시각, 본문, 첨부 문서, 회신을 포함합니다. 화면 일부만 저장해 계약명이나 대화의 앞뒤 내용이 빠졌다면 전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료를 추가합니다. 전화로 의사를 전했다면 통화 직후 논의한 내용을 서면으로 보내고, 상대방이 다른 내용으로 이해한 부분을 답하도록 요청합니다.
읽음 표시나 자동 응답만 있는 상태와 담당자가 내용을 받았다고 회신한 상태는 기록에서 따로 표시합니다. 이 차이를 특정 전달 수단의 법적 효력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실무 담당자는 어떤 반응까지 확보했는지 기재하고, 아직 회신이 없는 사항을 다음 연락 항목으로 남깁니다.
기한 경과와 처리 이견의 대응
기한을 놓쳤거나 대행사가 연장 처리를 통보했다면 먼저 날짜와 전달 기록을 대조합니다. 담당자는 자신이 결정한 날짜, 실제 전달한 날짜, 상대방이 회신한 날짜를 분리해 정리합니다. 내부에서 연장을 거절하기로 결정한 사실만으로 외부 전달까지 완료했다고 기록하지 않습니다.
이후 대행사에 어떤 조항과 기록을 근거로 현재 상태를 판단했는지 설명을 요청합니다. 자동 연장이 이미 성립했는지, 비용이 발생했는지, 전달 방식이 적절했는지는 담당자가 임의로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자료를 받아도 계약상 효과에 이견이 남으면 법률 전문가에게 해당 조항과 시간순 기록을 함께 제시해 판단을 요청합니다.
담당자 변경 때의 수신 경로
대행사의 담당자가 변경됐다는 소식은 갱신 거절 수신 경로가 변경됐다는 합의와 같지 않습니다. 새 담당자에게 연락할 수 있더라도 계약이나 별도 합의에서 지정한 수신 경로가 유지되는지 먼저 묻습니다. 개인 연락처로만 업무를 진행했다면 담당자 부재 때 사용할 대체 수신 경로를 당사자가 정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 쪽 인수인계에도 외부 수신 경로의 변경 내역을 포함합니다. 새 담당자는 주소록의 최신 연락처만 사용하지 말고, 그 연락처를 갱신 거절 전달에 사용하기로 한 근거가 있는지 대조합니다. 경로 변경을 합의했다면 적용 시점과 기존 경로의 사용 여부를 함께 기록해 이전 연락처로 발송하는 실수를 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갱신 거절 문서를 누가 보내야 하는지도 정해야 합니까?
계약이 의사표시를 할 사람이나 서명 요건을 정했다면 그 내용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회사 내부에서도 결정을 승인하는 사람과 문서를 발송하는 사람을 정하고, 실무 담당자가 어느 권한으로 전달하는지 분명히 합니다. 대행사가 별도 권한 증명을 요구하면 필요한 자료와 요구 이유를 물어 준비합니다.
대행사가 갱신 거절용 양식을 보내면 그대로 사용해야 합니까?
양식을 사용하기 전에 어떤 내용을 함께 동의하도록 작성했는지 읽어야 합니다. 접수에 필요한 정보 외에 비용 정산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문장이 있다면 갱신 거절 의사와 별개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해하지 못한 문장은 설명을 요청하고,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의미를 물은 뒤 작성합니다.
여러 광고 업무 중 일부만 연장을 거절할 수 있습니까?
업무별 갱신 선택을 계약이 허용하는지에 따라 처리 방향이 달라집니다. 일부 업무만 거절하려면 해당 업무를 특정할 수 있는 약정명이나 업무명을 제시하고, 나머지 업무의 계약 상태도 함께 답변받습니다. 하나의 계약으로 묶인 업무를 광고주가 임의로 나눠 종료할 수 있다고 전제하지 않습니다.
갱신 거절을 전달한 뒤 결정을 철회할 수 있습니까?
결정 철회가 원하는 시점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전달한 의사를 변경하려면 대행사에 요청 내용을 보내고, 수용 여부와 이후 적용 조건을 답변받아야 합니다. 철회 요청을 보낸 사실과 상대방이 동의한 사실을 각각 기록합니다.
갱신 거절 후에도 정기 보고서가 오면 연장된 것입니까?
보고서 수신만으로 계약이 연장됐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해당 보고서가 기존 기간의 업무 결과인지, 이후 업무를 수행한 결과인지 대행사에 설명을 요청합니다. 담당자는 보고 대상 기간과 업무 수행 근거를 받아 현재 계약 상태에 대한 답변과 함께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