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과 비용 구조 목록으로

대행 범위를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적는 방법

대행 범위는 업무별 대상·실행할 일·담당 주체·결과물·완료 확인 방법을 업무 명세로 나눠 합의해 구체화합니다. 광고 설정과 소재 관리, 보고서 제공을 계약서에 적는 순서와 계정 권한을 따로 정하는 기준을 설명합니다.

목차

맡길 일을 나눈 업무 명세

핵심 답

대행 범위는 ‘광고 관리 일체’로 묶지 않고, 업무별 대상·실행할 일·담당 주체·제공할 결과물·완료 확인 방법을 계약서의 업무 명세로 나눠 합의해 구체화합니다. 광고주는 광고 설정과 소재 관리, 보고서 제공 등 맡길 일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대행사와 각 항목의 포함·제외 범위를 정합니다.

‘광고 관리’라는 표현만 있으면 기존 설정을 유지하는 일과 새 광고를 만드는 일이 같은 범위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광고주는 현재 운영 중인 광고에서 계속 맡길 일과 새로 필요한 일을 각각 기재합니다. 대행사는 각 요청을 실제로 수행하는 업무 이름으로 정리하고, 광고주가 요청한 내용과 빠진 항목을 대조합니다.

업무 명세에는 행동이 드러나는 문장을 사용합니다. ‘소재 관리 지원’보다는 ‘광고주가 승인한 문구와 이미지를 지정한 광고 소재에 등록한다’처럼 대상과 작업을 함께 기재합니다. 제작부터 맡길 계획이라면 등록 업무에 섞지 않고 문구 작성과 이미지 제작을 별도 항목으로 작성합니다.

업무 항목대상과 실행할 일담당 주체포함·제외 범위
광고 설정지정한 광고의 합의된 설정값 등록광고주 승인, 대행사 등록등록 포함, 운영 방향 기획은 별도 합의
소재 등록승인된 문구와 이미지를 해당 소재에 반영광고주 자료 전달, 대행사 반영등록 포함, 원본 이미지 제작은 별도 합의
소재 수정지정한 소재의 합의된 수정 내용 반영광고주 수정 내용 승인, 대행사 작업합의한 수정 포함, 새 소재 제작은 별도 합의
보고서 제공지정한 광고의 합의된 항목 추출과 전달대행사 작성·전달, 광고주 수령자료 제공 포함, 분석 설명은 별도 합의

표는 업무 명세를 작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구성 예시이며, 모든 계약에 그대로 적용하는 조건은 아닙니다. 광고주와 대행사는 실제로 맡길 일에 맞게 행을 추가하거나 삭제합니다. 별도 합의라고 적은 항목도 의뢰할 예정이라면 담당과 결과물을 갖춘 독립 항목으로 작성합니다.

작업의 시작과 끝을 정하는 기준

업무 이름이 같아도 어디서 시작해 어디까지 처리하는지에 따라 맡기는 일이 달라집니다. 소재 업무라면 광고주가 사용할 자료를 전달하는 단계부터인지, 대행사가 문구를 작성하는 단계부터인지 정합니다. 광고주 담당자는 대행사가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자료와 승인 상태를 함께 기재합니다.

완료 기준은 대행사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작업 상태로 정합니다. 설정 업무는 합의한 값의 반영 상태, 소재 업무는 승인본과 등록 내용의 일치 여부처럼 판단할 수 있게 씁니다. 작업을 마쳤다는 통보와 매체 심사 통과, 실제 광고 집행은 서로 다른 상태이므로 계약에서 약속할 완료 시점을 선택합니다.

‘필요시 관리’나 ‘전반적인 지원’처럼 요청 대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표현도 정비합니다. 대행사는 해당 표현이 가리키는 작업을 제시하고, 광고주는 자신이 기대한 업무와 일치하는지 판단합니다. 한 문장에 서로 다른 작업이 들어 있으면 각각의 담당과 종료 상태를 적을 수 있도록 항목을 나눕니다.

업무 합의에 필요한 준비 순서

광고주는 대행사에 맡기려는 업무 목록을 먼저 작성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광고 계정의 식별 정보, 작업할 광고와 소재 목록, 사용할 문구·이미지, 사내 승인 담당을 함께 정리합니다. 사업 전체 자료를 일괄 전달하기보다는 각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연결해 준비합니다.

  1. 광고주는 작성한 목록에서 계속 수행할 업무와 특정 작업을 끝내면 완료되는 업무를 나눕니다. 각 항목에 준비한 자료를 연결하고, 자료가 없는 항목은 준비 담당을 기재합니다.
  2. 광고주와 대행사는 업무마다 대상·실행할 일·담당 주체·결과물을 합의합니다. 자료 전달과 승인 등 광고주가 수행해야 할 일도 같은 항목에 기재합니다.
  3. 양쪽 담당자는 완료 판단에 사용할 자료와 포함·제외 범위를 대조합니다. 업무 목록에는 있지만 결과물이나 담당이 비어 있는 항목을 보완한 뒤 합의합니다.

광고주가 아직 결정하지 않은 내용을 대행사가 임의로 채우도록 두지 않습니다. 사용할 이미지나 승인 문구가 미정이라면 해당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누가 결정할지 기재합니다. 담당자는 준비가 끝난 항목과 추가 결정이 필요한 항목을 나눠 협의할 수 있습니다.

결과물과 완료 자료의 연결

결과물은 업무를 통해 전달받을 내용이고, 완료 확인 자료는 합의한 작업이 수행됐는지 판단하는 근거입니다. 파일을 받는 업무와 계정 안에서 설정을 변경하는 업무는 완료 자료가 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행사는 작업별로 제출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광고주는 그 자료로 약속한 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제공할 결과물담을 내용완료 확인 자료필요한 계정 권한
설정 반영 내역작업 대상과 반영한 설정값대상과 설정 상태를 식별할 자료해당 설정을 처리할 권한
소재 등록 내역승인본과 등록 대상의 대응 정보등록된 내용과 상태를 식별할 자료소재를 등록·관리할 권한
소재 수정 내역수정 대상과 반영한 내용승인 내용과 수정 결과를 대조할 자료해당 소재를 수정할 권한
광고 보고서조회 대상·기간·항목과 추출 데이터합의한 조건이 표시된 보고서 파일해당 정보를 조회할 권한

표의 권한은 필요한 작업 능력을 적은 것이며, 특정 매체의 권한 이름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계정 담당자는 실제 매체에서 해당 작업을 허용하는 권한을 찾아 연결합니다. 결과물을 받는 광고주에게 필요한 조회 조건도 함께 정리합니다.

네이버는 다차원 보고서에서 항목과 통계 기간을 정해 보고서 형식을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형식 저장은 데이터 보관과 다르며, 데이터를 보관하려면 파일로 내려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보고서 업무에는 형식 설정만 맡기는지, 조회한 데이터 파일까지 전달받는지 명시합니다.

계정 권한과 위탁 업무의 차이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계약상 맡긴 업무의 목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대행사가 소재를 수정할 권한을 갖고 있어도 계약에 이미지 제작까지 포함됐다고 해석할 근거로 삼지 않습니다. 업무 명세에는 맡긴 작업을 적고, 권한 항목에는 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조건을 기재합니다.

네이버의 계정 권한 안내에 따르면 운영 관리는 캠페인과 소재의 생성·관리, 성과 조회, 멤버 관리 등을 허용합니다. 운영 조회는 집행 광고 정보와 성과를 조회하는 권한입니다. 광고주가 보고서 작성만 맡길 때와 설정 작업도 맡길 때에는 수행할 일에 맞는 권한이 무엇인지 계정 담당자가 판단합니다.

같은 안내에서 계정 책임자는 결제·정산을 포함해 계정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광고주는 운영 업무를 의뢰한다는 이유만으로 결제·정산까지 맡기는 것으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맡길 업무에 해당 내용이 없다면 계약 문장에 포괄적인 계정 관리 책임을 추가하지 않도록 대조합니다.

보고서 약속에서 빠지기 쉬운 내용

‘보고서 제공’에는 데이터 전달과 해석 설명이 함께 포함된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광고주는 파일만 받을지, 주요 변동에 관한 설명까지 받을지 정하고 대행사와 문서에 반영합니다. 설명을 받기로 했다면 다룰 항목과 전달 형태를 적어 단순한 파일 제출과 가립니다.

구글은 광고 서비스 약관이 월별 실적 보고를 요구하는 경우, 계정 수준의 비용·클릭수·노출수 데이터를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고객에게 공유하는 구글 광고 비용은 파트너 수수료를 제외한 구글 청구 금액이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구글 광고 보고서를 맡기는 담당자는 비용 항목의 뜻을 명세에 적고, 서로 다른 금액을 하나의 이름으로 기재하지 않도록 합니다.

구글은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등으로 보고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공유하거나, 고객이 계정에서 비용과 실적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광고주는 직접 조회가 가능한 상태와 대행사가 보고서를 작성해 전달하는 약속을 따로 판단합니다. 조회 권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파일 작성과 전달까지 완료됐다고 처리하지 않습니다.

공통 업무와 대상별 예외의 관계

여러 광고를 같은 업무 명세로 관리할 때에는 공통 문장이 적용되는 대상을 명확히 기재합니다. 계정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지, 지정한 캠페인이나 소재에만 적용하는지 알 수 없으면 담당자가 작업 대상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광고주는 대상 목록을 별첨으로 구성하고 업무 항목에서 해당 목록의 이름을 지정합니다.

일부 대상에만 다른 조건이 있으면 공통 문장을 모호하게 늘리지 않고 해당 대상 옆에 예외를 기재합니다. 서로 다른 별첨에서 같은 대상의 조건을 다르게 적었다면 어느 내용을 적용할지 합의해 문서에 반영합니다. 담당자는 업무 명세와 대상 목록 사이에 빠진 이름이나 겹치는 지시가 없는지 대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업무 명세는 반드시 표로 작성해야 합니까?

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목별 문장이나 목록으로 작성해도 각 업무의 조건을 찾을 수 있으면 됩니다. 항목마다 같은 순서로 내용을 적으면 누락된 조건을 가리기 쉽습니다.

업무 명세에 대행사 직원 이름을 적어야 합니까?

개인 이름만 적기보다는 대행사 측 수행 담당과 광고주 측 승인 담당의 역할을 먼저 명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연락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는 담당 정보로 별도 기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자의 연락 정보가 계약상 책임 주체를 대신하지 않도록 작성합니다.

광고주가 직접 하는 작업도 명세에 적어야 합니까?

대행 업무와 연결되는 작업이라면 기재하는 편이 좋습니다. 상품 정보 전달이나 사용 자료의 승인처럼 대행사가 작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일을 광고주 담당 업무로 기재합니다. 회사 내부에서만 처리하고 대행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까지 모두 포함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 용어는 설명 없이 업무명으로 써도 됩니까?

양쪽이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지 불분명한 용어에는 수행할 작업을 설명하는 문장을 추가합니다. 약어는 처음 사용하는 곳에 뜻을 적고 이후에는 동일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매체 기능 이름과 대행사의 서비스 이름이 같아도 같은 업무를 뜻한다고 전제하지 않습니다.

광고 소재의 편집 파일도 받을 수 있습니까?

편집 파일을 받으려면 전달받을 결과물에 해당 파일을 명시해 협의합니다. 게시용 이미지 전달만 합의했다면 편집 가능한 원본까지 포함됐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외부 이미지나 글꼴을 사용한다면 파일 전달 가능 여부와 이용 조건도 대행사에 설명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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